"물탈 돈도 떨어졌어요"…폭락장 속 "마이크론만 믿는다" 왜?
"마이크론 실적발표 전까지는 존버(보유 유지)해 보려고요" "이제 믿을 건 마이크론 밖에 없네요" 반도체주 투자자 이미지 [사진=챗GPT AI 생성 이미지] 그 동안 증시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대 폭락하고, 코스피지수도 10% 가까이 폭락한 '검은 화요일'. 시장은 이제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10.71포인트(9.99%) 폭락한 8203.84로 장을 마쳤다.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4일(698.37포인트·12.06%)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로 큰 하락률이다. 전일 종가 대비로는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특히 천장을 뚫고 질주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날 각각 12.31%, 12.47% 폭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고꾸라진 것에 충격이 컸다. 증권사 앱 커뮤니티에서 투자자들은 "이제 더 물탈(추가매수) 돈도 없어 멍하니 바라만 봅니다" "보유중인 주식들이 다 돌아가면서 조정을 맞아서 3000만원 손해봤네요" "돈 천만원이 한번에 날아갔네요. 돌아버리겠네요" "내 돈 1300만원이 증발했어요" 등으로 허탈함을 표시했다. 시장은 약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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