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2.8조 쓸어담았다’, 레버리지 ETF 투자 광풍…이 정도...
[123rf]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국내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현기증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총 9회(매도 4회·매수 5회), 서킷브레이커가 2회 발동됐다. 최근 9거래일 동안 발생한 일이다. 변동성 수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될 정도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발동된 사이드카는 매수 13회, 매도 12회 등 총 25회에 달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연간 발동 횟수(26회)에 불과 1회 모자란 수치다.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을 오히려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주가가 급락할 때마다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며 레버리지 ETF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개인투자자 1주일 상위 순매수 ETF ETF CHECK에 따르면 전날 기준 개인투자자가 최근 1주일 동안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였다. 순매수 규모는 8033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해당 ETF 수익률은 -20.89%를 기록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과정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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