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확 뛰어든 큰손들 … 집까지 팔아 삼전닉스 베팅
30억 이상 자산가 살펴보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에 똘똘한 한채만 남겨놓고 처분 차익으로 코스피 대형주 베팅 하이닉스·삼전·현대차順 매수 54% "국내 주식이 가장 유망" # 서울 압구정동에 거주하는 60대 사업가 A씨는 최근 보유 중이던 코스닥 주식 일부를 정리했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수억 원을 투자하고 있었지만 새로 확보한 현금도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했다. 그는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도주 비중을 더 높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50대 대기업 임원 B씨는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을 앞두고 보유 중인 아파트 두 채 가운데 한 채를 정리했다. '똘똘한 한 채'만 남기고 회수한 목돈을 들고 증권사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찾은 그는 반도체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했다. 초고액 자산가들이 최근 부진한 코스닥시장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대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 투자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익이 급증하며 반도체 대형주가 주도하는 장세가 이어지자 유연하게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 국내 대형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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