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운명의 MSCI 발표…9천피 韓 증시, 선진국 편입 문턱 넘을까...
오는 24일 MSCI 연례 시장분류 리뷰 관심 집중 접근성 리뷰서 핵심 5개 항목 모두 '개선 필요' 유지 증권가 "올해 등재 어려워, 내년 6월로 연기 타당" 코스피 지수가 9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연초 4200대에서 출발한 지수가 반년 만에 두 배 넘게 뛴 셈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벌써 다음 관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각으로 내일(24일) 오전 5시30분 발표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연례 시장분류 리뷰입니다. 한국 증시가 신흥시장(EM) 꼬리표를 떼고 선진국(DM)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가 걸린 자리지만 시장 안팎에서는 이번에도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립니다. 한국 경제는 누가 봐도 선진국 반열입니다. 반도체부터 자동차, 배터리, 조선까지 세계 무대에서 어깨를 겨루는 기업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MSCI 분류상 한국 증시는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이후 30년 넘게 신흥국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계 3대 지수로 꼽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가 한국을 이미 선진국으로 분류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체급은 오히려 선진국을 웃돕니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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