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이란 전쟁 전후 ETF 대거 물갈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란 전쟁 발발 후 개인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물갈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전쟁 전까지 개인 순매수가 컸던 상위 10개 중 전쟁 이후에도 대량 매집하고 있는 ETF는 3개에 불과했습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2월 개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코스닥150과 KODEX 200으로, 두 달간 각각 3조 3,921억원과 1조 9,8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두 종목은 전쟁 발발 이후인 이달 3∼16일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ETF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개인들은 3월 들어 KODEX 코스닥150은 오히려 1,490억원 순매도했고, KODEX 200은 831억원밖에 순매수하지 않았습니다. 전쟁 전 개인 순매수 순위 5, 6위였던 TIGER 미국S&P500과 KODEX 200선물인버스2X도 전쟁 후에는 순매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KODEX 은선물(H)과 TIGER 코스닥150, KODEX 미국S&P500 역시 전쟁 전에는 상위권에 랭크됐으나, 전쟁 후에는 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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