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조 시대' 연 국내 ETF 시장…韓 종목이 美 넘어섰다
국내 ETF 순자산액 427.5조원…전년比 44% 급증 개인·외국인 순매수세 유입…기관은 매도 우위 보여 국내 투자 ETF, 순자산·수익률 모두 미 종목 추월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400조 시대'를 열며 투자 지형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연초 이후 자금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국내 증시 강세에 힘입어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 규모가 미국 투자 상품을 앞지르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다. 거래대금과 투자자 참여도 역시 빠르게 확대되며 ETF가 국내 증시 내 개인·외국인 자금의 핵심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의 총 순자산총액은 27일 기준 427조46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297조1401억원보다 130조원 이상(43.86%) 늘어난 수치며 최근 한 달(3월 27일~4월 27일) 동안에만 14.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7조4177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전체 일평균 거래대금(61조3508억원) 대비 비중은 28.39%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5조4917억원)보다는 3배 넘게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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