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시애틀 공항도 '짐 없는 환승'…환승시간 20분 단축
국토부, 수하물 원격검색 서비스 확대 세관검사 후 재위탁 절차 생략…연간 12만7000명 수혜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여객기 모습. 2026.6.16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나 시애틀을 거쳐 다른 도시로 환승하는 승객은 앞으로 수하물을 다시 찾지 않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공항 도착 전 원격으로 수하물을 검색하는 시스템을 확대해 '짐 없는 환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LA와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수하물을 직접 찾아 세관검사와 재위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연결편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환승시간은 기존 평균 90분에서 70분 수준으로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격검색(IRBS)은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수하물 보안검색 엑스레이(X-ray) 이미지를 미국에 전송해 비행 중 도착 공항 직원이 원격 검색하고 이상 없는 수하물은 연결 항공편에 바로 탑재한다. 현재는 애틀란타·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 공항 도착 승객(환승객 포함)의 위탁수하물에 대해 시행 중이다. 이날부터는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공항까지 확대한다. 그간 로스앤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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