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15개국 거치며 종횡무진… 수출보국 선두에 서다
[K직장인리포트] 포스코인터 ‘상사맨’ 이유상 소장 이유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케냐 나이로비 사무소장(오른쪽)이 2023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유상 소장 본인 제공 서울에서 직선거리로 1만㎞ 떨어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이곳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명함을 들고 현장을 누비는 ‘상사맨’이 있다. 지난 4월 말 문을 연 중남아프리카 지역 본부 산하 나이로비 사무소장으로 부임한 이유상(46) 소장이다. 낯선 타국에서 유일한 한국인 포스코 직원이다. 이 소장과 최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동아프리카 경제 중심지에서 고군분투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업 영토를 넓혀가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계 무대서 뛰고 싶었다” 2007년 20대 청년이던 그는 그저 “책상 앞을 지키기보다 세계 무대를 향해 뛰어보자.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일이 멋있겠다”는 포부로 종합상사에 입사했다. 처음 배치된 곳은 철강·원료본부였다. 그는 포스코그룹 대표 품목인 철강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고, 그 철강을 만들기 위해 각국에서 원료를 수입하는 일 역시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 소장은 “처음에는 철은 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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