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 소셜벤처 매년 10곳 선발…계열사 연계해 최대 7000만원...

뉴스 듣기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가 보통 가 크게 가 아주 크게 북마크 다크모드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임팩트 부스터’ 출범 SK그룹이 주요 계열사의 사업과 관련된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 경영을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SK는 최근 사회문제 해결 역량은 갖췄지만 성장 과정에서 자금과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리즈 A·B 단계 소셜벤처를 매년 10곳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인 ‘임팩트 부스터’를 출범시켰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면서도 수익을 추구하는 스타트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SK는 선발 기업에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력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와 사업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 원의 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SK 계열사와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발굴하면 실증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는 특성 때문에 시장에서 충분한 기업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성장 단계에서 도약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는 매년 약 10개 사의 소셜벤처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최태원 SK 회장은 그동안 효과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업(業)으로 하는 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는 ‘임팩트(Impact) MBA’, 유망 소셜벤처를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임팩트 유니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간 연결·협력을 돕는 ‘SOVAC(소셜밸류커넥트)’ 등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을 SK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최 회장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 뒷받침돼 가능했다는 평가다.최 회장은 “기업 성과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평가해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경영진에게 10년 이상 강조해 왔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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