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휘청'… 코스피 대폭락
대장주 삼전·SK하닉 17년 만에 최대 폭락 코스피도 910p 급락… 포인트 기준 가장 커 외국인·기관 11조 '매물 폭탄' 개인이 받아내 공포지수도 급등… 차익실현 속 경고음 커져 8200선 주저앉은 코스피 [연합뉴스]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거센 투매에 동반 폭락했다. 두 종목의 하루 하락률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이후 17년여 만에 최대치다. 대장주들의 대폭락에 코스피 지수 역시 사상 최대 하락 포인트를 갈아치웠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0.77포인트(9.99%) 급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하락률 기준으로는 지난 3월 4일(-12.06%)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포인트로는 사상 최대 낙폭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690조원이 증발하며 6759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매매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장중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폭락한 상태가 지속되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20분간 모든 매매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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