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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發 칩주문 폭증 … 삼성 "HBM4E 시장도 선점할 것"

키움증권매일경제2026.06.23 00:00

HBM4 매출 10억弗 첫 돌파 구글·메타 등 AI칩 수요 '쑥' 글로벌시장 전년比 58% 증가 삼성전자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업계 최초로 매출 10억달러(약 1조5380억원)를 돌파한 건 삼성전자 HBM 기술 경쟁력이 앞서나가고 있는 것과 동시에 매출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경쟁사보다 먼저 HBM4를 양산하고 7세대 제품인 HBM4E 샘플도 먼저 고객사에 제공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물량에서는 SK하이닉스에 뒤져 있었다. SK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HBM3E가 여전히 시장에 많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 HBM4 매출이 올해 말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HBM4가 삼성전자의 주력 매출원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올해 HBM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546억달러로 추산한다. 아울러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는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9750억달러로 1조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BM 수요를 확대하는 것은 빅테크 기업이 직접 설계하는 주문형 반도체(ASIC)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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