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부터 아카페라·빼빼로까지…우즈벡 파고든 ‘K-푸드’ [르포]
동네 슈퍼에는 K-라면 코너, 대형마트엔 음료·아이스크림 라면 수출액 5년새 8배 ↑…올해는 5개월만에 359만달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외곽의 한 슈퍼마켓에 진열된 한국 라면들. 강승연 기자 [헤럴드경제(타슈켄트)=강승연 기자]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 인근의 한 슈퍼마켓. 상품 진열대 옆으로 두 명이 나란히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곳이었지만, K-라면 코너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진열대에는 불닭볶음면·신라면·신라면 볶음면·너구리·삼양라면 등 대표적인 라면들이 빼곡했다. K- 푸드 열풍이 중앙아시아의 작은 슈퍼마켓까지 파고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었다. 도심 대형마트에서도 K-푸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타슈켄트 시티 몰에 있는 프리미엄 식료품 마트인 갈마트(galmart)에도 다양한 K-푸드가 입점했다. 라면 코너에서는 불닭볶음면·진라면·열라면 등이 봉지·컵 제품이 준비됐다. RTD(Ready-to-Drink) 음료 코너엔 현지 차·커피 브랜드와 함께 아카페라 커피가 당당히 자리했다. 아이스크림 코너에도 찰떡아이스·찰옥수수·수박바·죠스바·빼빼로바 등이 진열됐다. 김밥김·조미김 등 김 제품도 다양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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