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 LG 전자, 목표가 26만원으로 상향…로보틱스·데이터센터...

입력 2026-07-07 08:26 김범근 기자 기자 이름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가장작게 작게 기본 크게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쿨링 시스템과 로보틱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기존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과거 LG전자 주가 재평가는 본업 수익성 회복과 애플카 모멘텀이 견인했다면, 현재는 AI 데이터센터향 쿨링 시스템과 로보틱스 등 신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애플카 기대감보다 더 실질적인 재평가 요인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메리츠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22조8000억원, 영업이익을 1조473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한 수치다. 시장 컨센서스 1조346억원을 42.4% 웃도는 수준이다.서프라이즈의 직접적 배경으로는 관세 환급 효과를 꼽았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생활가전(HS) 부문의 판가 인상과 구독가전 성장, 전장(VS) 부문의 고수익성 인포테인먼트 매출 확대 등을 감안하면 본업 수익성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LG이노텍 실적 호조까지 더해지며 연결 기준 이익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봤다.신사업 쪽에서는 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핵심 변수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 상승과 제한적인 공급 환경을 고려할 때 LG전자의 고효율 냉각 솔루션 공급자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AI 데이터센터향 쿨링 시스템은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 대상 품질 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최종 수주가 이뤄지면 6~9개월 내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액체냉각 CDU 제품도 AI 그래픽처리장치(GPU) 고객사향 품질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관련 수주가 본격화하면 추가적인 리레이팅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로보틱스 사업도 중장기 성장축으로 꼽았다. 메리츠증권은 LG전자가 액추에이터와 홈로봇을 양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액추에이터는 국내 주요 로봇 업체들과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향후 로봇 시장 개화에 따라 핵심 부품 내재화와 공급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엔비디아와의 피지컬 AI 협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로봇 구동 환경에서 데이터 확보와 알고리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로봇 플랫폼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가정용·산업용 로봇 시장 전반에서 LG전자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됐다.메리츠증권은 그동안 LG전자가 낮은 본업 성장성과 제한적인 신사업 가시성,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탓에 코스피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대비 할인 거래돼 왔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HS와 VS 중심의 수익성 개선에 더해 AI 데이터센터 쿨링 시스템과 로보틱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기존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관련 뉴스 [증시키워드] 삼성전자ㆍLG전자 오늘 2분기 실적 발표⋯한화오션 수주 불발 롯데하이마트, 7월 한 달 LG전자 중심 ‘하이라이트 세일’ 진행 LG전자, 美 보스턴에 SKS 쇼룸…초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 강화 [인터뷰] 엑셀라 “2026년 기관용 상호운용성 인프라 집중” 총성 멈추자 글로벌 시장 반색…유가 급락·증시 고공행진 [미·이란 종전] 좋아요0 화나요0 슬퍼요0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4000억 '역대 최대'…전년比 1810%↑ 매출, 전년 동기比 129% 증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조6800억원)보다 1810.2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1조원으로 전년 동기(74조5700억원) 대비 129.31% 늘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화웨이·CXMT·YMTC 중심 국산화 가속 AI칩부터 메모리까지 생태계 구축 AI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업계는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호황의 이면에서는 중국 반도체 산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과거 성숙 공정과 범용 제품에 머물렀던 중국 업체들은 정부 지원과 대규모 투자, 인재 확보를 바탕으로 메모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기본요금+주행연동…1000km주행시 약 15만원 아이오닉5 3100만원…보조금적용시 2000만원대 무공해차 보급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리스제) 기본요금이 최대 월 10만원 수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구독제로 전환할 경우 월 10만원이면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내 캐나다, 독일 TKMS와 잠수함 협상 착수…한화오션 예비후보로 [종합] 최대 12척 잠수함 도입 협상…내년 계약 체결 목표 카니 “두 업체 다 충분한 자격…어려운 박빙의 결정” 일각선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적 기회 허비” 분석도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TKMS를 선정하면서 한국 한화오션은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TKMS와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 뉴욕증시, AI주 랠리 재개 속 상승...다우 첫 5만3000 돌파 [종합] 월가, 하반기 전망도 낙관 국제유가, OPEC+ 추가 증산 소식에 약보합 뉴욕증시는 지난주 주춤했던 AI 관련 반도체주가 랠리를 재개하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84포인트(0.29%) 상승한 5만3055.9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4.19포인트(0.72%) 오른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정부-서울시, ‘닥공’ 주도권 정면충돌…핵심 입지 곳곳서 파열음 [같지만 다른 닥공 ①] 김용범, 영등포·구로 등 준공업지역 활용 압박 서울시 "이미 2만5000가구 추진 중" 반박 용산은 물량 '1만 가구 vs 8000가구' 대립 서울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나란히 '공급 확대'를 외치면서도 핵심 입지를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양측 모두 "닥치고 공급(닥공)"을 앞세웠지만 개발 방식과 물량, 도시계획 방향을 놓고 이견 마이크로소프트, 4800명 해고...“AI가 업무방식 바꾸고 있어” [마켓핫] 엑스박스 게임 사업이 집중 타깃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여파에 직원 4800명을 내보내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MS는 AI 시대에 발맞춰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전체 직원의 2.1%에 해당하는 48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감축 대상은 게임 사업에 집중됐다. 엑스박스에서만 3200명이 해고되며 이 가운데 절반인 1600명 호날두 마지막 도전 끝…스페인, 8강 대진표 합류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이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미켈 메리노(아스널)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꺾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대회 16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 투입된 메리노가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의 패 많이 본 뉴스 01 [상보] 외신 “캐나다 잠수함 사업, 독일 TKMS 선정”…한화오션 고배 02 속보 캐나다 매체 "캐나다, 잠수함 건조업체로 독일 TKMS 선정" 03 [증시키워드] 삼성전자ㆍLG전자 오늘 2분기 실적 발표⋯한화오션 수주 불발 04 속보 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조·영업익 89.4조 05 속보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토끼굴’ 호우로 교통 차단 06 제9호 태풍 바비 예상경로, 최신 업데이트 07 한화오션, 加 잠수함전 석패에 “K-해양방산 도약의 길 찾겠다” 08 [종합] 나토 장벽 실감한 K잠수함…캐나다, 독일 TKMS 낙점 09 삼성전자, 오늘 2분기 성적표 공개⋯영업익 100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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