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코리아, Buy 차이나... 외국인, 코스피 이탈 조짐
11월 12조 순매도, 中 기술주 사들여 최근 코스피가 4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이탈하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을 국내 증시로 끌어들였던 호재들이 사라지고, 고환율과 AI 거품 우려까지 겹치며 외국인의 ‘팔자’ 행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151.59포인트(3.79%) 하락한 3,853.26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5:30 종가 기준 7.7원 오른 1,475.6원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이달 외국인 12조원 순매도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4거래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2조 274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된 건 SK하이닉스(약 7조5989억원), 삼성전자(약 2조1148억원) 등 대형 반도체주들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커지며 최근 글로벌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 내 외국인 보유 비중은 시총 기준으로 35.52%에서 34.74%로 줄어들었다. 보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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