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증시에 영향력 커진 ETF…순자산 400조 육박·1조 클럽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가 연일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387조 6420억원(1073개 종목)으로 지난해 말(297조1401억원)보다 약 100조원 가까이 늘었다. ETF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입문용 투자’로 언급된다. 한 종목에 투자하는 대신 여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주가가 급하락해도 일부 영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TF 시장이 커지자 몸집을 키운 대형 ETF도 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국내 ETF 중 순자산 ‘1조원 클럽’에 가입한 ETF는 79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66개에서 약 두달 만에 13개가 늘은 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국내 상장 ETF를 총 62조8730억원 규모 매수했다. 하루 평균 매수 규모만 8조9819억원으로 9조원에 육박한다. 자본시장연구원은 ‘ETF가 주식시장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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