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파킹형·고배당 ETF로 피신
불확실성 커지자 수백억 몰려 보수적인 자금 이동 이어질 듯 국내외 증시의 등락이 이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방어형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파킹형 상품에 단기 자금을 넣어두고 매수 타이밍을 엿보는 동시에 하방 경직성이 강한 고배당·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며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려는 전략이다. 11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대표적인 파킹형 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에 368억원의 개인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체 개인 순매수 13위에 달하는 규모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12% 곤두박질친 다음 날인 지난 5일에만 313억원의 뭉칫돈이 몰린 후 꾸준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른 파킹형 상품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에도 같은 기간 96억원이 들어왔다. 불안한 장세 속에서 당장의 손실을 피하고 ‘실탄’을 장전해 두려는 대기성 자금의 성격이 짙다. 고배당 ETF도 확실한 피난처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 최대 배당성장 ETF인 ‘슈와브 US 디비던드 에쿼티’(SCHD)의 운용 전략을 복제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주일 새 250억원의 개인 매수세가 몰리며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서학개미’ 역시 미국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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