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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명품 효과에…백화점 3사 시총 16조원 넘어섰다

신세계파이낸셜뉴스2026.06.23 00:00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 소비 회복 기대에 힘입어 백화점 업황이 살아나면서 관련 기업들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롯데쇼핑·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시가총액은 16조원을 넘어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신세계와 롯데쇼핑, 현대백화점의 시가총액은 총 16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6조8005억원, 롯데쇼핑은 5조13억원, 현대백화점은 4조3990억원이다. 백화점 업종은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둔화와 명품 수요 부진으로 대표적인 소외 업종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 소비 회복, 점포 경쟁력 강화 등이 맞물리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은 외국인 고객 증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명동과 강남, 잠실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4분기 기준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89% 증가했다. 지난 3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됐음에도 방한 관광객 증가세는 이어졌다.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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