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증권 , 카카오 목표가 17% 하향…"AI 수익 돌파구 필요"
월드IT쇼에 마련된 카카오 AI 모델 카나나 부스[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DB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인공지능(AI) 수익 부문에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6만9천원에서 5만7천원으로 17% 내린다고 7일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카카오에 대해 "실적은 안정적이나 향후 AI 수익 모델의 부재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짚었다.카카오는 작년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자체 AI 모델인 '카나나 인 토크' 출시를 준비 중이다. 신 연구원은 "카카오는 하반기에 '카나나 인 토크'의 활성화를 목표로 외부 파트너를 공개하고, 해시태그(#) 검색을 대신할 생성형 검색인 '카나나 서치'도 중장기적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유의미한 외부 파트너들과의 결제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카카오의 GPT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약 1천100만명으로 추정되며, 트래픽 지표나 외부 파트너 연결 등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론 '카나나 인 토크'로 AI 돌파구를 꼭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2천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 구간이다. AI 관련 소식만 있다면 주가는 언제든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카카오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3만5천600원이다.kua@yna.co.kr(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 16강에서 멈춘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뜨거운 눈물로 굿바이☞ "이강인, 이적료 700억원에 AT 마드리드행 합의" 보도☞ '출근하기 싫다' 괴롭힘 호소 20대 방사선사 숨져…경찰 수사☞ [월드컵] 트럼프 개입에 美서 탄식…"벨기에 꺾어도 꼬리표"☞ 뇌물 받고 편의 봐준 혐의로 재판받던 대전 교도관 숨진 채 발견☞ 샤넬도 부러워할 디오르…스위프트 웨딩드레스 제작☞ 제주도서 대구로 이송된 임신 27주 산모, 세쌍둥이 무사 출산☞ 검찰 "장윤기 케이블 타이 경찰 첨부했다?…기록에 없어"☞ '학폭 논란' 배우 지수 前소속사, 드라마 하차로 8.8억 배상확정▶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