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810% 늘었는데…삼성전자 프리마켓서 약세

연합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에도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오전 8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7% 내린 3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71조원, 영업이익은 8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3%, 1810.3%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호실적이다.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도 1.71% 하락한 23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1.81%)도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실제치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성과급 충당금이 얼마나 반영된 지도 봐야할 것이고, 일각에서는 영업이익 90조원대 이상의 수치가 제시됐던 만큼 실적 발표 후 '셀온 물량 출회'와 '업황 노이즈 극복에 따른 추격매수' 여부가 단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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