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쇼어링 성장 전략] 철도에서 전기차·로봇·도심항공까지…브이씨텍...
![[K-리쇼어링 성장 전략] 철도에서 전기차·로봇·도심항공까지…브이씨텍...](https://pimg.mk.co.kr/news/cms/202607/07/news-p.v1.20260707.6e457128b2ce4f87ae83cfd5a65be08a_R.jpg)
기업 > 기업·경영 업데이트 : 2026.07.07 10:13 닫기 부산 거점 구축으로 자동화 중심 제조 혁신 본격화철도로 다져온 전력전자·제어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확장 KOTRA, 매경AX가 공동 기획해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새로운 도약에 성공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전략적 국내투자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 기업들의 생생한 활약상과 성공 노하우를 집중 조명한다.모빌리티 산업이 친환경·전동화·스마트화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제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전장 산업의 국산화 흐름도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이에 철도차량 제어 기술 기업 브이씨텍은 통합 제어 기술력을 앞세워 전기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산화로 시작해 5대륙 진출”…철도 전장 산업의 게임 체인저2002년 설립된 브이씨텍은 철도차량 구동시스템 국산화를 목표로 성장해왔다. 당시 국내 철도 전장품 시장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지만,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시장 틈새를 파고들었다.대구 도시철도 2호선에 추진 인버터 제어기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 지하철과 고속전철로 공급 범위를 넓혔다.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철도 산업 특성상, 축적된 납품 실적 자체가 기술력을 입증하는 자산으로 작용하며 캐나다, 호주, 이집트,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로 이어졌다. 브이씨텍 자료 사진 [사진출처=홈페이지] ‘연구개발 중심 구조’가 만든 기술 우위 선점브이씨텍의 강점은 기술 중심 조직에 있다.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집약형 기업 구조로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까지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브이씨텍 최성호 연구소장은 “설계부터 펌웨어, 알고리즘까지 자체 기술로 확보한 ‘풀스택(Full Stack)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이라고 설명했다.철도 분야에서 축적한 신뢰성 역시 중요한 자산이다. 글로벌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해온 경험은 기술 안정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입의 발판이 되고 있다. 연구진이 철도차량용 전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브이씨텍] 국내 ‘다크 팩토리’ 구축…자동화 중심 제조 혁신브이씨텍은 부산 기장에 자동화 생산라인과 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대규모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 완공 예정인 이 공장은 최소 인력으로 운영되는 무인 자동화 공장, ‘다크 팩토리(Dark Factory)’를 지향한다.브이씨텍 양유석 전무는 “이번 국내 투자로 최첨단 자동화 생산 라인, 자율주행로봇(AMR), 스마트 운영 솔루션을 총망라한 자동화 공장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제조업 패러다임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씨텍 부산공장 투시도 [사진제공=브이씨텍] 부산 공장 신설은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활용해 기존 중국 생산시설 확장 계획을 국내 자동화 생산체계 구축으로 전환한 사례다.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제조 환경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자동화·스마트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연관 산업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전력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관련 산업 생태계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공급망과 기술 협력 측면의 거점 역할은 물론, 산학 협력 강화 등 부산·경남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철도에서 UAM까지”…모빌리티 제어 기술 확장철도 분야에서 다져온 전력전자·제어 기술은 사업 다각화의 기반이 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이어지고 있다.국내 최초로 골프카 무인운행제어장치(AGV)를 양산하고, 골프카 구동용 교류(AC) 모터와 인버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어 전기버스용 구동 인버터와 보조전원장치도 독자 개발·양산하며 전동화 시장에 진입했다.최근에는 전기차용 난방·환기·공조(HVAC) 블로워 모터 제어기를 개발해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며 자동차 전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부로부터 ‘첨단제품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블로워 모터 제어기(좌) 및 추진 인버터 제어기 [사진제공=브이씨텍] ‘통합 제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진화브이씨텍은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철도차량 사업은 친환경·스마트화 흐름에 맞춰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고객사인 현대로템과 협력하여, 수소 트램과 수소 기관차 등 차세대 철도에 적용되는 추진 제어 및 전력 변환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또한 가족사인 효성전기와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도 진출에 나선다. 친환경 자동차(xEV)용 고전압·고효율 전장부품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것은 물론 UAM과 피지컬 AI 로봇 제어 기술 등 차세대 산업으로도 영역을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양 전무는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제어와 구동,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할 것”이라며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브이씨텍 소개 자료 [사진출처=영상 캡쳐] 국내 자동화 설비 투자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브이씨텍은 국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의 중심축을 한국으로 재편하고 있다.자동화를 통해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갖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전기버스 시장을 겨냥해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구동 인버터, 보조전원장치, 차량제어장치를 국내에서 개발·생산해 수출하는 전략이 대표적이다.양 전무는 “자동화 바탕의 생산 고도화가 장기적인 성장과 사업 성과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생산 기반과 스마트 제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K-리쇼어링 성장 전략 시리즈]◆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탔다…원익큐엔씨, 선제적 투자로 ‘초격차’ 성장◆ AI 반도체 시대 핵심 ‘패키징’…‘국내복귀기업’ 네패스 관심↑◆ 철도에서 전기차·로봇·도심항공까지…브이씨텍, ‘제어기술’로 미래를 잇는다※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는 해외진출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경우 투자보조금, 세제 혜택, 입지, 고용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국내복귀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상담은 KOTRA 국내복귀지원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철도차량·방산·플랜트를 아우르는 철도 시스템 전문 제조 기업입니다. 수소 트램과 수소 기관차 개발을 위해 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인 브이씨텍과 추진 제어 및 전력 변환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철도차량 수주와 K2 전차 수출을 병행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의 외연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Q. 모빌리티 산업 전동화·스마트화 전환 배경은? Q. 철도 제어 기술 미래 모빌리티 진출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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