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목표가 280만원...대신證 “수익성 ↑” [오늘, 이 종목]
![삼성전기 목표가 280만원...대신證 “수익성 ↑” [오늘, 이 종목]](https://imgnews.pstatic.net/image/024/2026/07/07/0000106707_001_20260707105807009.png?type=w800)
올해 영업익 전년 대비 91.2%↑AI 핵심 부품 공급 부족 수혜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뉴시스)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8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 근거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핵심 기술 보유·해당 기술 응용 제품 공급 부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제시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보고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인프라 투자 확대·반도체 고사양화 추세가 지속되며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요가 올라 공급이 부족해졌다”며 “삼성전기가 제작하는 FC-BGA·MLCC는 높은 가격·수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부품은 AI 데이터센터·서버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이어 “중장기 계약 확대와 동시에 가격 인상이 진행됐다”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2027년 AI 산업 내 차세대 부품으로 성장 중인 실리콘 커패시터가 매출에 반영되면 추가적인 영업이익 상승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이를 근거로 그는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91.2% 증가한 1조7500억으로 제시했다. 기존 추정치·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9.5%·9.9% 웃도는 수치다. 2027년 연간 영업이익은 2026년 대비 49.1% 증가한 2조6100조원으로 예측했다. 연결 영업이익률도 2025년 8.1%에서 올해 13%·2027년 17%까지 오른다고 전망했다. 그에 따라 주당순이익(EPS)은 2026년 12.6%·2027년 27.1%까지 오른다고 봤다.한편 6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AI 투자 확대에 따라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문이 생산능력을 웃돌며 MLCC 공급 부족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요 증가에 따라 업계 전반적으로 출하액보다 새로 수주한 금액이 더 크다”며 “6월 말 기준 삼성전기의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Book-to-Bill 비율)은 1.3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