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와르르'…7500선까지 밀렸다

반도체·2차전지 대형주 일제히 약세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까지7일 코스피는 7500선까지 내려앉았다. /더팩트 DB[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5% 넘게 급락하며 장중 7500선까지 밀렸다. 낙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8051.33) 대비 5.73%(446.48포인트) 하락한 7589.8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7919.20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7568.59까지도 고꾸라졌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318억원, 13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홀로 1조934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23분께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12% 하락한 1227.32포인트를 나타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8%)만 소폭 상승세다. 삼성전자(-7.70%) SK하이닉스(-6.74%) SK스퀘어(-9.57%) 삼성전자우(-6.64%) 삼성전기(-8.64%) 현대차(-6.27%) LG에너지솔루션(-7.76%) 삼성생명(-6.99%) 삼성물산(-5.45%) 등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847.07)보다 1.67%(14.16포인트) 내린 832.91을 호가 중이다. 코스닥은 장 초반 866.59까지도 올랐으나 하락세로 전환한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개인이 1996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41억원, 801억원을 사는 중이다.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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