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M-STOCK에 디지털 월렛 탑재 예고…RWA·토큰증권...
기업일반 연내 디지털 월렛 출시…M-STOCK, 온체인 금융 접점 확장 기본법·토큰증권 제도화 변수…RWA 사업은 단계적 추진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기자페이지 입력 2026.07.07 12:06 댓글 0 [출처=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모바일 투자 플랫폼 'M-STOCK'에 디지털 월렛을 탑재하고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토큰증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경계가 옅어지는 가운데 기존 증권 애플리케이션을 온체인 금융의 접점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미래에셋증권 2026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중점 사업 추진 전략의 하나로 디지털자산 사업 육성을 제시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이 융합되는 금융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해 '미래에셋 3.0' 전략을 추진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M-STOCK, 디지털자산 통합 플랫폼으로 핵심은 M-STOCK 내 디지털 월렛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월렛과 차별화한 사용자환경(UI·UX)을 갖춘 디지털 월렛을 M-STOCK에 연내 탑재·출시해 '온체인 금융 게이트웨이'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가상자산 보관 기능을 넘어, 향후 디지털자산 거래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연결하는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토큰증권 제도화에 맞춘 상품 출시도 병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제도 진척 상황에 맞춰 상품을 단계적으로 내놓는 한편, RWA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WA는 부동산, 채권, 펀드 수익증권 등 실물·전통 자산의 권리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유통하는 방식이다. 증권사가 해당 시장에 진입할 경우 기존 금융상품의 소액화, 유통 효율화, 투자 접근성 확대 등이 주요 경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홍콩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MTS를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온라인 브로커리지 및 자산관리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을 위한 유동성 공급과 프라임브로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WA·토큰증권은 제도화 속도에 맞춰 M-STOCK 고도화 전략은 AI 기반 자산관리와도 맞물린다. 미래에셋은 'M-STOCK 3.0'을 통해 UI·UX를 개선하고, AI 기반 실시간 고객 응대 및 맞춤형 정보 제공, 디지털PB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월렛이 추가되면 투자정보·자산관리·거래·디지털자산 보관 및 활용을 한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해진다. 다만 실제 사업의 속도와 범위는 토큰증권 제도 정비,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체계 마련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월렛을 고객이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접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과 범위는 기본법 제정 등 관련 제도 정비 상황을 고려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1% 초고수의 개장 선택] '한화오션' 저가매수 ‘삼성전기’ 차익실현 미래에셋증권, 매도담보대출 및 미수연체이자 이자율 인하… 고객 보호 조치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금전보상 검토 중…"규모·기준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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