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 Now] 네이버·KAI, 한국 형 '국방 AI 플랫폼'...
게임·IT 방산 분야 최적화 AI 모델 공동 개발…AI 기술 주권 확보 김신혜 기자 ksh@ebn.co.kr 기자페이지 입력 2026.07.07 14:25 댓글 0 팀네이버와 KAI가 ‘항공우주·방산 AI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출처=네이버]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로 구성된 팀네이버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손잡고 국내 독자 기술 기반의 방산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및 피지컬 AI 기반 미래전투체계 플랫폼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팀네이버와 KAI는 6일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방산 AI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네이버의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KAI의 항공우주·방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기반으로 방산 분야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3사는 특히 첨단 AI가 미래 방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독자적 소버린 AI를 구현해 안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국방 기술 자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방산 분야에 최적화된 '방산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정부 주도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 및 블록펀딩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차세대 방산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실질적인 후속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민·관·군 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KAI가 개발 중인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와 같이 유·무인 전투기와 위성이 초연결되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이번 협력이 무인기 플랫폼과 AI 파일럿 등 피지컬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무인복합체계(MUM-T) 등 미래 항공우주 플랫폼에 AI를 내재화해 자율화 수준을 고도화하고, 방산·항공 분야 협력사와의 AI 협력 체계를 확대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팀네이버의 고도화된 AI 역량과 KAI의 방산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 국방 안보의 기술 주권을 공고히 하고, 미래 방산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이 국방 AI 기술 주권을 확립하고, 피지컬 AI 기반 무인기 및 미래전투체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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