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스프레이형 나노자임 하이드로겔로 당뇨병 만성 상처 치료 가능성...
단국대, 스프레이형 나노자임 하이드로겔로 당뇨병 만성 상처 치료 가능성 제시 기자명 박월복 기자 wyulbok@naver.com 승인 2026.07.07 13:48 구리 기반 나노자임으로 염증·산화스트레스 억제… 조직 재생 촉진 효과 확인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기념촬영 모습. 사진=단국대 제공 [천안(충남)=데일리한국 박월복 기자] 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원장 김해원)이 당뇨병 만성 상처 치료를 위한 스프레이형 나노자임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치료제는 상처 부위에 직접 분사해 미세환경을 조절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능동형 치료 플랫폼이다. 연구팀은 약 4나노미터 크기의 구리 기반 나노자임을 친환경 공정으로 합성한 뒤 고분자 하이드로겔과 결합해 스프레이 형태로 구현했다. 치료제는 굴곡진 피부에도 균일하게 밀착해 과도한 활성산소(ROS)를 제거하고 보관 안정성도 높였다. 특히 조직 회복을 돕는 대식세포의 후성유전학적 리모델링을 유도해 상처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실험에서는 산화스트레스 억제와 염증 완화, 조직 재생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으며,당뇨병 상처 모델에서 대조군보다 약 2배 빠른 상처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김해원 원장은 "나노물질의 후성유전학적 면역 조절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며 "당뇨병 만성 상처를 비롯한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 기술 개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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