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해운 신임 대표에 민상기 전 건국대 총장…"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민상기 대한해운 신임 대표이사 (사진=SM그룹)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SM그룹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이 학계 출신인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을 새 대표이사로 맞았다. 민 신임 대표는 취임과 함께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윤리경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를 밝혔다. 7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민상기 전 건국대학교 총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 민 대표는 취임사에서 "성장 견인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 지속가능성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삼는 ESG 경영, 무결점의 윤리경영 정착으로 내실을 탄탄히 다지겠다"며 "고부가가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대한해운을 고객과 주주에게 최상의 가치와 비전을 선사하는 글로벌 해운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1955년생인 민 대표는 독일 호엔하임대학교에서 식품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5년 건국대학교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대학원장과 교학부총장을 거쳐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20대 건국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총장 재임 당시에는 산학협력 강화와 산업 연계 활성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대한해운은 민 대표가 학계에서 쌓은 조직 운영과 인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과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민 대표는 혁신과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과 기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며 대한해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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