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사, 2026년 임단협 합의···임금 2.5%↑·특별 공로금

[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대한항공 노사가 임금 2.5% 인상과 통합 특별 공로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이번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또한 오는 12월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1인당 200만 원의 특별 공로금을 지급한다. 특별 공로금은 오는 12월10일 지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노사는 승격 및 휴가 제도를 비롯한 직원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항공권 이용 기준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편에도 합의했다.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우기홍 부회장은 조인식에서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노사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통합에서도 하나 된 대한항공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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