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반성장 플랫폼 가동…중소·벤처기업 경쟁력 키운다

코레일, 동반성장 플랫폼 가동…중소·벤처기업 경쟁력 키운다 한국철도공사가 7일 대전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7일 대전 본사에서 철도 분야 협력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 등 55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지원사업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사업 설명을 넘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는 창업·벤처기업 육성, 스마트공장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분야별 지원사업과 공동 기술개발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최근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와 핵심 기술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보호 제도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함께 진행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구매상담회는 차량, 시설, 전기 등 기술 분야를 비롯해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해외사업 등 6개 분야 코레일 실무 담당자들이 참여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제품과 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장 진출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은 행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우수 기술이 철도산업 현장에 적극 활용되고, 공공조달과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세훈 코레일 재무경영실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코레일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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