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실적 컨센 과소평가된 이 기업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엔진 전문 기업 한화엔진이 과소 평가받고 있다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16일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 컨센서스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현재 실적 컨센서스는 두가지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정한 한화엔진의 내년 매출액은 2조751억원으로 지난 11일 형성된 컨센서스(2조150억원)보다 600억원 이상 높다. 강 연구원은 "한화엔진은 주력 제품인 선박용 2행정 저속엔진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 준공되며 증설 후 생산 능력은 연간 533만HP으로 올해 대비 61.5% 증가한다"고 말해다. 이어 "평균 판매 단가(ASP)를 고려하지 않고 확정적으로 증가할 물량만 고려해도 내년 연간 저속엔진 매출액이 2조원에 달한다"고 짚었다. 발전용 4행정 종속엔진 신설 효과도 고려 대상이다. 강 연구원은 "한화엔진은 4행정 중속엔진 생산 시설을 공사 중으로, 오는 8월 착공 예정"이라며 "연간 생산능력은 900MW로 1대당 5MW 출력의 선박용 제품 기준 18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제적으로 167대를 수주한 상태이며, 올해 4분기 25대, 내년에 83대, 2028년에 59대를 인도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후 신규 수주를 고려해 120대 기준으로 내년 연간 종속엔진 매출액을 2400억원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과소 추정된 실적 컨센서스는 점차 올라갈 것이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화엔진에 대한 목표주가는 11만4000원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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