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대↑ 역대 최고가…'59만 전자' 가나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불과 1시간여 남겨두고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전격 도출하자 21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51% 급등한 29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주가는 처음부터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도 지난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와 '타이'를 이뤘다.증권가에서는 이번 노사 합의 도출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40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했고, 노무라증권은 전날 삼성전자 목표가를 59만 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반도체와 삼성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TIGER 200IT레버리지'는 전날보다 24.63% 오른 56만 3330원에 거래되며 전체 ETF 중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열기가 삼성그룹 전반으로 번지면서 'TIGER 삼성그룹'과 'KODEX 삼성그룹'도 각각 8.77%, 8.7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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