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뛰어들었다…AI 돌봄 경쟁 시작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스캐터랩 500억 투자 유치에이지테크 시장 2034년 1216조→2743조 성장 전망美 정부, 앤스로픽 AI 모델에 수출통제 첫 발동▲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AI 앱 수익화 현실화: AI 캐릭터 채팅이 생성형 AI 앱 중 유일하게 매출을 내는 카테고리로 부상했다. 스캐터랩의 제타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시간 1위에 올랐고, 뤼튼의 크랙 MAU(월간활성이용자)도 1년 새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모습이다.■ AI 모델 수출통제 개막: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미토스5·페이블5에 수출통제를 발동하며 AI 모델 자체를 겨냥한 첫 규제 사례가 나왔다. 탈옥(jailbreak·AI 안전장치 우회 기법) 취약점을 문제 삼은 이번 조치로 앤스로픽의 올가을 IPO(기업공개) 추진에도 상당한 부담이 생겼다.■ 대기업 AX 전면 가속화: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전속력으로 AI 전환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전 임직원의 ‘1인 1 AI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SK그룹이 3일간 AI 단일 주제로 집중 토론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1. AI 채팅 ‘제타’ 성장세에…스캐터랩, 500억 투자 유치- 핵심 요약: AI 캐릭터 채팅 앱 제타를 운영하는 스캐터랩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SBVA·미래에셋벤처투자 등 VC(벤처캐피털)로부터 5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세계관·상황을 직접 만들어 AI와 상호작용하는 제타는 가입자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4월 총 사용시간 기준 일본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넷플릭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캐터랩은 지난해 연매출 약 26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크랙의 MAU는 5월 기준 55만 명으로 1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련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이다.2. 외로움 달래고 부정맥 잡는 AI…1.4조 달러 ‘에이지테크’ 시장 불붙었다- 핵심 요약: AI 기술을 접목해 고령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지테크(Age-Tech)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반 안부 전화 서비스 케어콜은 전국 160여 개 기관에서 약 5만 명이 이용 중이며, 지난 4월 일본 이즈모시에서 정식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NHN은 IoT(사물인터넷) 센서와 AI 엔진을 결합한 24시간 케어 시스템을 경기·전남 등 400가구에서 실증 중이며, 스마트폰 카메라로 부정맥·혈압·심박수를 측정하는 기술도 내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인텔로에 따르면 전 세계 에이지테크 시장 규모는 지난해 8000억 달러(약 1216조 원)에서 2034년 1조 8039억 달러(약 2743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3. 美, AI까지 빗장…‘미토스’ 출시 사흘만에 멈춰세웠다- 핵심 요약: 미국 정부가 앤스로픽의 AI 모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출통제를 발동, 외국 국적자의 접근을 전면 차단했다. AI 칩이 아닌 모델 자체를 겨냥한 수출통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마존 연구진이 특정 프롬프트(지시어)로 페이블5의 탈옥에 성공한 사실이 규제 트리거로 작용했다. 앤드루 재시 아마존 CEO(최고경영자)가 이를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했고, 백악관은 보안 전문가 검토를 거쳐 외국인 접근 차단 조치를 내렸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이번 조치가 앤스로픽의 올가을 IPO 추진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4. 최태원 “전속력 AX”…경영진에 위기 강조- 핵심 요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 이천에서 열린 ‘2026 뉴 이천포럼’에서 “360도 전방위, 전속력으로 AI 전환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AX(AI 전환) 가속화를 주문했다. 최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혁신을 이루는 ‘1인 1 AI 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하며, “개인의 AI를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주는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이 3일간 AI 단일 주제로 집중 토론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럼에는 AI 에이전트가 패널토의에 실시간 참여하는 방식도 도입됐다. 최 회장은 “지금 전속력으로 전방위적인 AX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절호의 기회는 다시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5. “창고에 사람 대신 로봇”…SI 빅3 ‘물류 자동화’ 전초전- 핵심 요약: 삼성SDS·LG(003550) CNS·SK AX 등 대형 SI(시스템통합) 업체들이 물류 자동화 사업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삼성SDS는 아마존·GXO 로지스틱스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물류 자동화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고, LG CNS는 컬리·LX판토스와 물류창고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 실증 MOU(업무협약)를 잇따라 체결했다. 물류 업계는 영업비용의 절반가량이 인건비인 만큼 자동화 수요가 크며, 입출고·분류 등 정형화된 작업 비중이 높아 기술 전환의 문턱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319400)·에스에프에이(056190) 등 물류 설비 업체들도 자동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경쟁이 확산되는 모습이다.6. 소비 회복·위안화 강세…K패션 ‘차이나 특수’- 핵심 요약: 중국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현지 사업 비중이 높은 국내 패션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F&F의 중국 현지법인 에프앤에프 차이나는 올해 1분기 매출 303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고, 영원무역의 아크테릭스향(向) 매출은 같은 기간 6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의류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전체 소비재 소매판매 증가율(1.9%)을 크게 웃돌았다. 이달 들어 원·위안 환율이 228원을 돌파하는 등 위안화 강세까지 더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추가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기사 바로가기: 정유사·주유소 모두 ‘비명’…“소비억제효과도 이미 한계점”▶기사 바로가기: 인뱅의 시간끌기…‘마통’ 제한 검토만▶기사 바로가기: 증시 몰린 개인자금…돈줄 마른 기관, PEF 출자 속속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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