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그룹, ESG 경영 확대…월드비전 30년 누적 기부 1억달러
영원무역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영원무역그룹은 지난 3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 누적 기부액 1억달러를 넘기며 글로벌 필란트로피 1호 기업으로 헌정됐다고 14일 밝혔다.영원무역그룹은 1993년부터 월드비전과 손잡고 아이티 강진과 우크라이나 전쟁, 방글라데시 대홍수 등 주요 재난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30여년간 20여개국 100만명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영원은 또 매년 ‘영원 기부의 날’을 열어 물품 기부, 유기동물 후원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육아수당 지급, 시차출근제 도입, 임신부 교통비 지원, 자녀 입학 축하금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구축했다. 이런 노력이 인정돼 지난해 영원무역과 영원무역홀딩스는 여성가족부로부터 나란히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지정됐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저탄소 행보도 눈에 띈다.글로벌 소등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매년 동참하고 있으며, 차량 5부제, 점심시간 소등, 냉·난방 시간 단축, 대기전력 차단 등을 일상화했다. 핵심 해외 생산 기지들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친환경 인프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은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핵심 철학인 ‘경근일신’(敬勤日新, 공경하고 부지런하며 날마다 새로워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성기학(오른쪽) 영원무역그룹 회장이 월드비전 누적 기부액 1억달러를 돌파한 1호 헌정 기업으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원무역그룹 제공]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