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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고공행진…장마철 '비상'

현대해상한국경제TV2026.06.23 00:00

보험료 인상에도 손익분기점 못 지켜…"실적 악화 우려"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높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으로 확인됐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올해 1~5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7%로, 지난해 같은 기간(82.8%)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5월 손해율로만 보면 80.8%로, 지난해 같은 달(81.1%)보다 0.3%포인트 낮다.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 손해율을 80% 수준으로 보는데, 이를 넘어서면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고 평가된다.앞서 보험업계는 지난 2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3~1.4%씩 인상한 바 있다.2021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었는데, 인상 폭이 제한된 점, 과거 4년 연속 보험료 인하가 지속된 영향으로 손해율 악화 흐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나아가 손보업계는 향후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세 둔화로 인해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우려한다.손보업계 관계자는 "6월 이후 집중호우와 장마로 인한 침수, 낙하물, 빗길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손해율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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