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DL이앤씨, 사우디발 8000억대 과세 통보… 주가 1...
DL이앤씨가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으로부터 8000억대의 법인세 추징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약세다.23일 오전 11시 기준 DL이앤씨(37550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81% 하락한 6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DL이앤씨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사우디 발주처로부터 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 용역과 관련해 법인세 약 8533억원 추징을 통지받았다”고 밝혔다.DL이앤씨는 부당 과세 처분이며 이에 대한 불복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회사 자기자본(5조 2441억원)의 16.27%에 해당하는 거액의 추징금으로 주가가 하락했다.DL이앤씨는 “EPC 프로젝트에 대하여 국내(한국)에서 설계 및 조달 용역을 수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과세당국은 일방적으로 사우디 현지에 형성된 고정사업장을 통하여 해당 용역이 수행되었다고 간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회사는 한-사우디 조세조약 및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해당 과세 처분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할 예정이다. △부과 제척기간 경과 △실체적 과세근거의 부재 △국가 간 과세권을 침해한 '이중과세' 등 이유로 실제 세금 납부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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