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계열사 거래 1407억원…삼성생명 지배력 71.86%
[디지털데일리 김남규기자] 삼성카드가 지난해 삼성 계열사와 1400억원대 상품·용역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인 삼성생명보험은 삼성카드 지분 71.86%를 보유하며 지배력을 유지했다.삼성카드가 1일 공시한 대규모기업집단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카드의 국내 계열사 상품·용역 거래 매출액은 1407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비금융 계열사 거래액은 823억7600만원, 금융 계열사 거래액은 583억4800만원이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삼성생명보험, 삼성SDS, 삼성전자, 삼성전자판매 등 주요 계열사와의 거래가 포함됐다.삼성카드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4조1901억원, 영업이익은 8526억원, 당기순이익은 6438억원이다. 자산총계는 31조4635억원, 부채총계는 22조6159억원, 자본총계는 8조8477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255.61%다.지분 구조에서는 삼성생명보험이 삼성카드 보통주 8325만9006주를 보유해 지분율 71.86%를 기록했다. 삼성카드 자기주식은 914만8196주로 지분율 7.90%다. 동일인 측 합계 지분율은 79.77%였다.삼성카드는 계열사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 에스원 72만5060주, 제일기획 350만주, 호텔신라 52만4863주, 삼성카드고객서비스 200만주 등을 보유했다. 장부가액 합계는 5806억5200만원이다.이사회 안건은 대부분 원안 가결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SVIC 75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참여’ 안건에는 사외이사 반대 1표가 나왔다.삼성카드는 공시에서 삼성생명보험과의 업무위탁 거래, 퇴직연금 거래, 부동산 임대차 계약, 삼성SDS와의 상품·용역 거래, IT 아웃소싱 계약 등 계열사 거래 안건을 다수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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