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광주은행,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포용금융 실현"
23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은행 본점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오른쪽)과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 23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은행 본점에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오른쪽 네번째부터)과 정일선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제공[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광주은행과 손잡고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케이뱅크는 23일 광주은행과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 및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과 광주은행의 지역 밀착 금융 경험 및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상생 금융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를 위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고, 양사의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한 정교한 심사와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이들에게 더 넓은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케이뱅크와 광주은행은 상품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과 제휴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 지원 확대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뱅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으로 1600만 고객 기반의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과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뱅크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올해 1·4분기 기준 총 8조6600억원에 달한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 금융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 왔다. 올해 2월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사업은 누적 1000건을 돌파하며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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