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배터리 보조·윈드쉴드 공동개발 협력나서
대한조선이 에너지 저감 기술 공동개발(JDP)을 추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그린십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한조선 CI. [사진=대한조선 ]대한조선은 지난 3일 노르웨이(DNV) 선급 및 중국 친환경 솔루션 기업(SETH)과 '축발전기 모터를 활용한 디젤발전기 배터리 보조 시스템'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술은 선박 운항 중 남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고 전력 수요가 높을 때 활용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다.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배터리가 부족한 전력을 보완해 발전기의 불필요한 가동을 줄이고 이를 통해 연료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낮추는 방식이다.또 대한조선은 국립목포대학교·미국 ABS 선급과 '컨테이너선 윈드쉴드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도 체결했다. 윈드쉴드는 선박 전면부에 곡선형(부가) 구조물을 적용해 운항 중 발생하는 공기저항을 줄이는 기술이다. 컨테이너선은 갑판 위에 컨테이너가 높게 적재되는 특성상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윈드쉴드는 바람의 흐름을 완화해 추진 효율을 높이고 연료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대한조선은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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