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최고 848%'…'반도체 원조' 한투운용 ACE ETF 독보적...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지면서 반도체 투자 트렌드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학습' 단계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성장 축이 전방위로 넓어지는 추세다. 특정 종목 하나에 집중하기보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포트폴리오가 필수가 된 이유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반도체 투자 붐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을 강조해온 대표적인 운용사다. 확고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 연금 투자부터 중단기 고성장 테마까지 촘촘한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갖추며 시장에서 '반도체 투자 명가'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한투운용은 연금 계좌용 장기 투자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를, 중단기 고성장 구간 대응에는 'ACE AI반도체TOP3+ ETF'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를 제시하고 있다.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4개 축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장비) 등 산업 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에 약 78% 비중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성을 극대화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2022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은 848.18%에 달하며,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49.06%, 550.19%로 집계됐다.국내 반도체 시장의 고성장 모멘텀에 집중하려는 투자자에게는 ACE AI반도체TOP3+ ETF가 대안으로 꼽힌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 핵심 3개 종목에 약 72% 비중으로 투자해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메모리 시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여기에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함해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6개월(203.42%) 및 1년 수익률(444.66%) 모두 국내 반도체 ETF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AI 반도체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도 부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상장된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AI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및 개발 기업 등 글로벌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대만 시장의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투자해 기존 글로벌 반도체 상품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ETF CHECK에 따르면,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글로벌 반도체 ETF 33종 중 최근 1개월 수익률 21.12%로 가장 높은 성과(레버리지 제외)를 기록했으며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04.47%, 170.89%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ETF 라인업은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핵심 플레이어, 차세대 기술까지 포괄해 단일 테마 투자 대비 리스크를 낮추고, 산업 성장 수혜를 효과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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