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 상장…액티브 이점 ...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으로 코스피 상승 참여·하락 충격 완화시장 국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행사가·만기 조절 손쉬워배당회피 전략으로 과세 부담 줄이고 비과세 분배 재원 확대한화자산운용이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3일 신규 상장했다. 코스피200 편입종목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투자자가 매달 마지막 영업일마다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월배당 커버드콜 상품이다.커버드콜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그 주식의 옵션(미리 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을 매달 매도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렇게 옵션을 매도해 얻은 자금인 ‘프리미엄’을 분배금 재원으로 사용한다.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특징으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제시했다. 이 ETF는 비교지수를 70% 이상 따르되 나머지는 운용역의 재량에 맡기는 액티브 ETF다. 그래서 시장 국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이나 행사가격, 만기를 조절할 수 있다.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상승장 예상 국면에는 콜옵션 매도 비중을 축소해 코스피200 상승 참여율을 높이고, 하락장 전망 국면에는 매도 비중을 확대해 옵션 프리미엄 수취를 극대화하면서 하락 충격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배당회피 전략도 채택했다. 이 ETF는 배당락(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상태) 전에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직접 받지 않는다. 대신 배당락 이후 낮아진 가격에 주식을 다시 매수해 매매차익을 추구하고 이것을 순자산가치 상승에 반영하는 구조다. 이 상품은 액티브 ETF이기 때문에 코스피200 데일리옵션 도입 시 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코스피200 옵션 시장에서는 매일 옵션을 매매하는 데일리옵션 도입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과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주식 배당 비중을 줄이고 옵션 프리미엄 매매차익처럼 비과세 성격의 분배 재원 확대를 추구한다”며 “데일리옵션을 활용하게 된다면 더 짧은 만기 옵션을 통해 매도 빈도를 높이면서 시장 국면에 따라 더 세밀한 운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코스피200의 투자 매력을 기반으로 상승에 참여하되 배당회피 전략을 통해 세후 분배금 극대화를 함께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시장 변화에 맞춰 전략을 능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차세대 커버드콜 투자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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