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태깡 잇는다…농심 육포깡, 1주만에 100만봉 돌파
[농심 제공][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농심은 지난 8일 출시한 ‘육포깡’이 1주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육포깡은 소비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농심이 2024년 소비자들과 함께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제안된 ‘육포 스낵’ 아이디어가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감칠맛이 풍부한 육포를 스낵으로 재해석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진한 소고기 맛에 고추와 후추를 가미해 매콤한 맛을 살렸다.육포깡은 대형마트·편의점·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일부 유통점에선 품귀현상이 빚어지거나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올라올 만큼 초기 반응이 뜨겁다. 농심은 기존 부산·아산공장에 이어 구미공장까지 생산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출시된 먹태깡이 ‘어른용 안주 스낵’ 시장을 개척했다면 육포깡은 고급 안주 ‘육포’라는 새로운 소재를 스낵에 접목해 기존 스낵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다. 1971년 새우깡 출시 이후 이어져 온 ‘깡 시리즈’ 브랜드 헤리티지에 신선한 감성을 더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해 스낵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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