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9월 '글로벌 CEO 서밋' 열린다
포스트 APEC 핵심과제 추진경주, 글로벌 경제회의도시로오는 9월 '경주 글로벌 CEO 서밋' 행사가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 경북도경북 경주에서 오는 9월 글로벌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주 글로벌 CEO 서밋' 행사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후속 행사다. APEC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글로벌 경제회의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경북도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경주 글로벌 CEO 서밋'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과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개최된다.지난해에도 경북도는 APEC 공식 부대행사로 '2025 세계지식포럼 with 경주'를 개최해 APEC 열기를 사전에 고조시킨 바 있다. 세계지식포럼은 2000년에 출범한 매일경제신문 주관의 국내 최대 글로벌 지식 포럼으로 25년간 6000명이 넘는 글로벌 연사와 6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했다.경북도는 지난해 APEC을 통해 세계 무대에 경주가 각인된 만큼 올해 다시 경주를 무대로 CEO 서밋 행사를 전개해 경주와 경북을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으로 브랜딩한다는 구상이다.행사 기간 서울에서는 글로벌 리더와의 1대1 대담세션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경주에서는 포스트 APEC, 인공지능(AI) 시대 농업의 미래, '공간'이 변해야 '지역'이 바뀐다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행사 유치 이후의 레거시 관리 노력, 농업 대전환,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공간 경제학 등은 이제 경북이 아니더라도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는 이슈"라며 "올해 행사에서 의미 있는 담론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 행사는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이 지방에 모이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CEO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경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역의 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는 글로벌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1대1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 기술 협력, 판로 개척 등의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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