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미스토홀딩스, 고환율 업고 이익 성장 지속 전망"
미스토홀딩스가 고환율 환경 속에서 해외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완만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고환율 상황에서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이익 비중이 80%가 넘고,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인 점은 매우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미스토홀딩스는 국내 패션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과 해외 자회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원화 약세 환경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원화 환산 효과가 확대될 수 있어 실적 방어력이 높다는 분석이다.유 연구원은 "현재 중화권 브랜드 유통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로 이 사업이 동사의 기업가치를 얼마나 견인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단순 유통사업이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마진이 개선될 경우 재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에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매출 회복세가 가팔라진다면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쉽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미스토홀딩스의 올해 2분기 실적도 고환율 효과와 주요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미스토홀딩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1조318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유 연구원은 "중국 수수료를 제외한 FILA 내수 매출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홀세일 매출 회복이 다소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2분기 매출은 표면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분기에도 리테일 채널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 "영업이익 성장 배경으로는 아쿠시넷의 실적 개선과 미스토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꼽힌다"며 "아쿠시넷은 글로벌 골프용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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