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 0주…골드만 개장 직전 통보
■AI프리즘 [주식 뉴스]스페이스X ‘코리아 패싱’…한계 드러낸 K자본시장AI 인프라 사이클 3년·코스피 1만 전망K패션 中매출 17%↑·위안화 강세 호재2026년 6월 15일 (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 실패, 글로벌 IB 냉혹한 위계 확인: 골드만삭스가 미국 본토 기관 수요 폭발을 이유로 개장 직전 미래에셋에 배정 물량 전액 삭감을 일방 통보하며 5억 달러(약 7600억 원) 증거금이 공허하게 묶였다. 한 글로벌 IB 관계자는 일반 경쟁 등급에 불과한 미래에셋이 국내 1위 지위만 믿고 무리하게 청약을 진행하다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이다.■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최소 3년, 반도체 공급자 우위 지속: 삼성자산운용 장현준 주식운용본부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반도체·전력 인프라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조정은 장기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변동성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메모리 분야에서 한국 기업을 대체할 경쟁자가 많지 않아 조정 이후 반도체 중심으로 증시가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삼성전기(009150) 번들링 전략, 1.5조 수주로 빅테크 공략 본격화: 삼성전기가 FC-BGA와 MLCC·실리콘 커패시터를 묶은 턴키 솔루션으로 지난달 글로벌 빅테크 중 한 곳과 1조 5570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리콘 커패시터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삼성전기·TSMC·무라타 등 3곳에 불과한 만큼 향후 3~6개월 추가 수주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이다.[주식투자자 관심 뉴스]1. 골드만, 개장 직전 일방통보…韓 증권사 ‘우물안 개구리’였다- 핵심 요약: 미래에셋증권(006800)이 스페이스X IPO에서 5억 달러(약 7600억 원)의 증거금을 유치했으나 미국 개장 직전 골드만삭스로부터 배정 물량 전액 삭감을 일방 통보받았다. 글로벌 IB의 고객 등급 시스템상 ‘일반 경쟁’ 등급에 불과했던 미래에셋이 확정 물량 없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것이 화근이었다는 지적이다. 일본이 22억 달러(약 3조 3500억 원) 규모 물량을 수령한 반면 한국에 단 1주도 배정되지 않아 아시아 내 체급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환차손만 200억 원에 달하고 대출 이자까지 부담하게 된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증권가에서 책임 소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2. 韓·中 OLED 기술격차 1~2년…“R&D 지원 지연땐 역전”- 핵심 요약: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이 2020년 87.3%에서 2025년 68.7%로 하락한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12.1%에서 31.2%로 급등했다. IT기기용 OLED의 한·중 기술 격차는 기존 3~4년 수준에서 1~2년으로 좁혀진 것으로 재평가됐으며, 중국 BOE도 3분기부터 8.6세대 OLED 생산라인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탠덤 OLED 특허출원 수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가 348건으로 세계 최다를 기록 중이나 정부 R&D 지원이 늦어질 경우 디스플레이 산업 주도권을 중국에 완전히 넘길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수주형 사업 구조로 전환 중인 OLED 시장에서 원천 특허 보유 수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어 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방어 전략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3.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최소 3년…지금 조정은 기회”- 핵심 요약: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최소 3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조정은 건전한 숨 고르기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운용하는 ‘삼성 미국AI인프라 펀드’는 설정 이후 약 110%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며, ETF와 개별 종목을 결합한 운용 방식으로 순자산 255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AI 시장은 수요 기대와 실적 확인, 수익성 우려가 반복되는 사이클을 거쳐 왔으며,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현재의 자금 조달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5년 장기공급계약(LTA) 확대로 삼성전자(005930) 목표가 41만 원, SK하이닉스(000660) 285만 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주식투자자 참고 뉴스]4. “로봇, 주도주로 볼 수 없어…반도체·배터리와 보조 맞추는 AI 짝꿍”- 핵심 요약: 염승환 LS증권(078020) 이사는 반도체가 이익·유동성·스토리텔링·ETF 상품화 가능성을 모두 갖춘 1순위 주도주인 반면 로봇은 독립 테마가 아닌 AI 사이클의 ‘짝꿍 업종’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로봇은 실적과 시가총액이 ETF 상품화에 충분하지 않아 반도체·2차전지 랠리에 따라가는 동반 성장 산업에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아 PER이 7.6배로 저평가 상태이며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품 공급과 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맞물릴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가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빅테크 합산 투자 규모가 올해 100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30년 평균 PER(9.8배) 적용 시 1만 216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진단이다.5. 삼성전기, 빅테크에 ‘실리콘 캡’ 묶어 판다- 핵심 요약: 삼성전기가 FC-BGA 기판과 MLCC·실리콘 커패시터(Si-Cap)를 묶어 공급하는 번들링 전략으로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체결한 1조 5570억 원 규모 Si-Cap 공급 계약은 이 전략의 첫 대형 성과물로, 패키지솔루션·MLCC 담당 인력이 원팀으로 빅테크 영업에 나서는 체제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Si-Cap 공급 가능 기업은 삼성전기·TSMC·무라타 등 3곳에 불과해 과점 구조가 형성돼 있으며, 업계에서는 향후 3~6개월 내 삼성전기의 추가 수주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I 칩 수요 증가로 고전압·대용량 MLCC와 초박형 Si-Cap 수요가 동반 확대되는 구조적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6. 소비 회복·위안화 강세…K패션 ‘차이나 특수’- 핵심 요약: 올 1~4월 중국 의류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며 전체 소비재 소매판매 총액 증가율(1.9%)을 대폭 웃도는 가운데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국내 패션기업들이 실적 개선 흐름을 타고 있다. F&F의 중국 법인은 올 1분기 매출 30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했고, 미스토홀딩스 휠라 중국 부문은 16%, 신사업 부문은 21.3% 증가했다. 이달 들어 원·위안 환율이 228원을 돌파하며 위안화 강세가 실적 개선에 추가 호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F&F의 올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1조 3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전문가들은 패션기업들의 중국 사업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정유사·주유소 모두 ‘비명’…“소비억제효과도 이미 한계점”▶ 기사 바로가기: 인뱅의 시간끌기...‘마통’ 제한 검토만▶ 기사 바로가기: 증시 몰린 개인자금…돈줄 마른 기관, PEF 출자 속속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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