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M&A] NS쇼핑과 익스프레스 매각 본계약 체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전경. 사진 제공=홈플러스홈플러스가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과 슈퍼마켓 사업부인 익스프레스의 매각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번 익스프레스 매각은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의 핵심 조건이었던 만큼, 정상화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23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오후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였던 NS쇼핑과 익스프레스 영업 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익스프레스는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 시장에서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 롯데쇼핑의 '롯데슈퍼'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업자다. 이번 매각을 통해 홈플러스는 회생절차의 핵심 조건 중 하나였던 유동성 확보에 성공했다.특히 이달 초부터 NS쇼핑의 지급보증으로 익스프레스에 상품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단 2주 만에 매출이 회생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이 같은 사례는 다른 사업 부문도 상품 공급만 원활해진다면 고객 수와 매출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DIP 대출을 통해 운영자금만 확보하면 현재 진행 중인 구조혁신을 마무리 하고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리츠금융의 지원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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