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 675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오리온홀딩스 248만 8770주·오리온 7344주…23일 소각오리온 사옥 전경.(오리온 제공)(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오리온그룹이 보유 중인 67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한다.오리온홀딩스(001800)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48만 8770주의 소각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3.97%로 전날(15일) 종가 기준 약 665억 원 규모다. 장부가로는 116억 원이다.오리온(271560)도 이사회를 열어 발행주식의 0.02%인 7344주 소각을 의결했다.15일 종가 기준 약 10억 원, 장부가 기준 6억 원 규모다.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의 자사주 소각 시점은 이달 23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앞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절차다.오리온 관계자는 "올해 배당 확대에 이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성장의 성과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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