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반도체 쏠림에 수익률 요동…KB 금메달, 선두 굳히나
KB증권 금메달팀(둔촌역PB센터의 범기원 과장(왼쪽)과 김진규 대리)./사진=본인‘2026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상반기)’ 9주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KB증권 금메달팀(둔촌역 PB센터 범기원 과장과 김기원 대리)이 2위와의 격차를 10%포인트 가까이 벌리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11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참가팀 10팀의 누적 수익률은 13.9%다. 한주동안 열 팀의 계좌 잔고가 0.7% 줄었다.같은 기간 코스피는 13.63%나 치솟아 7500선 턱밑이다. 반도체 대형주들 중심의 랠리가 이어지면서 지수는 크게 상승했지만, 상승 종목은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이외 종목으로는 수익률을 올리기 어려운 환경이었다.이런 가운데서도 금메달팀은 한주동안 8.08%의 수익률을 올렸다. 생존팀 8팀 중 가장 높았다. 누적 수익률은 54.43%로 50%대에 안착했다.금메달팀의 계좌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해성디에스와 티엘비가 각각 15.14%와 14.82%의 평가수익률을 기록 중이다.주 초반까지만 해도 금메달팀과 선두 다툼을 벌이던 나상하 메리츠증권 도곡WM센터 1지점 차장은 45.8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주간 수익률이 3.89%에 그치며 선두와의 격차가 벌어졌다.나 차장의 계좌에서도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 업체인 RF머트리얼즈가 18.66%의 평가수익률로 가장 돋보이고 있다. 건설중장비 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 삼양식품이 나 차장의 계좌에 담긴 뒤 주가가 각각 8.36%, 7.49% 올랐다.중하위권에 있는 팀 상당수는 지난주 손실을 기록했다. 3위인 김명성 iM증권 부산중앙WM센터 과장은 한주동안 4.59%의 손실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29.49%다.이재석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수성점 부장(5위·이하 누적 수익률 17.69%)은 -3.9%, 신한투자증권 안스클럽팀(6위·4.98%)는 -7.67%, 한국투자증권 삼시세끼팀(7위·2.38%)은 -6.58%, 현대차증권 분석돌파팀(8위·-3.92%)은 -3.54%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올해로 31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대회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 3월 9일 막을 올린 대회는 오는 6월 26일까지 16주간 이어진다. 팀별 투자 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이며 2·3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다. 누적 손실률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