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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역대급 폭락…강세장 끝? "회복될 것"

대신증권JTBC2026.06.23 00:00

"시총 1위 역전이 시그널" 증권사 보고서 화제전문가들 "다시 회복될 것"…'일시적 하락' 전망 [앵커]1만 포인트를 향해 가던 코스피가 오늘 910포인트 내려 8200선에서 마감하며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장중에 시가총액 1위가 바뀔 만큼 반도체주가 많이 오르면서 외국인의 매도 폭탄도 집중적으로 쏟아진 것인데요.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정아람 기자가 자세하게 짚어드립니다.[기자]오늘 코스피 시장은 4조원 넘게 팔아치운 외국인의 매도폭탄에 오후 들어 잠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습니다.결국 910포인트 넘게 내린 8203선에 거래를 마쳤는데, 하락 폭으론 역대 최대칩니다.하락률은 9.9%로 역대 다섯 번째 기록입니다.오늘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긴 했지만, 오늘 코스피 하락은 그중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이경민/대신증권 연구원 : 반도체 중심으로 급격한 쏠림 현상이 나타났고, 그 과정에서 코스피 9천을 넘어서는 흐름이 나왔었는데 여기에 대한 되돌림이 격하게 나왔고…]'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둘 다 12% 넘게 급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17년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이렇다보니 일각에선 강세장이 끝난 게 아니냔 우려도 나옵니다.이 때문에 한 달 전에 "실적이 아닌 기대감으로 시가총액 1위가 바뀌는 게 강세장의 종료 시그널"이라고 분석한 한 증권사 보고서가 재조명을 받았습니다.어제 보통주 기준으로 SK하이닉스 시총이 삼성전자를 추월했는데, 오늘 코스피가 크게 빠졌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몰려서 하락폭이 컸을 뿐 반도체주 펀더멘털이 여전히 좋은 만큼 주가 하락세는 일시적일 거라고 보는 전문가가 더 많습니다.[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 실적이 예상대로 나오게 되면, 그리고 하반기 가이던스가 크게 훼손되지 않고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이 나오게 되면 투자 심리는 다시 회복될 거로…][영상취재 조용희 영상편집 정다정 영상디자인 김윤나 한새롬 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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