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바이오 '이니보'로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공략 본격화
AMWC Korea수상, 해외 파트너 투어도독자 균주 기반 기술력으로 차별화 [파이낸셜뉴스] 이니바이오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INIBO)'의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학술대회 수상과 해외 의료진 대상 임상 교육, 생산시설 공개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바이오는 지난 19~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Korea 2026'에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했다. AMWC는 모나코에 본부를 둔 국제 미용·항노화 학술기구가 개최하는 글로벌 학술대회로,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들이 해외 의료진과 접점을 넓히는 주요 무대다.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은 독립 심포지엄 운영과 주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니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AMWC Korea 어워즈'의 '베스트 인젝터블 포 스킨 인핸스먼트'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수상은 참가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임상 현장에서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CCUG7968 유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의 임상적 다각화'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사례가 발표됐다. 이원기 뷰티크클리닉 원장은 안면부 적응증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병행 시술 전략을,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은 종아리 근육 등 비안면부 적응증 확대 경험을 소개했다. 이는 미용 시술뿐 아니라 치료 목적 시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행사에 앞서 브라질, 중국, 페루 등 주요 수출국 의료진과 파트너사를 초청한 '이니보 글로벌 전문가 미팅'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부천 생산시설에서 GMP 제조공정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국내 의료기관 라이브 시술 세미나에도 참석했다. 생산시설 공개는 해외 파트너에게 품질 경쟁력을 직접 보여주는 동시에 강화되는 해외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뢰 확보 전략으로도 의미가 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파트너사가 참석한 '이니보 나이트(INIBO Night)'를 열어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니바이오가 뛰어든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앨러간의 '보톡스'를 비롯해 휴젤, 메디톡스, 대웅제약 등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2017년 설립된 이니바이오는 GC녹십자웰빙 관계사로, 국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규모의 GMP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니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의료진의 높은 관심과 시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