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지배구조 공시 이렇게 하세요”
KRX, 부울경 등 4개 권역 설명회 올해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김종진 기자 kjj1761@기업 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코스피 전 상장사를 대상으로 올해 확대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장사들이 기업 지배구조 공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거래소는 27일 부산 남구 문현동 본사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장사 공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의무가 전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지배구조 공시 제도는 2019년 도입된 후 2019년 자산 총액 2조 원→2022년 1조 원→2024년 5000억 원 이상에서 올해 전 상장사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모든 코스피 상장사는 매년 5월 31일까지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올해는 5월 31일이 휴일이어서 6월 1일까지 완료해야 한다.이행하지 않은 상장사는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 거래소 측은 단계적 공시 의무 확대 과정에서 지금까지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울경 코스피 상장사는 모두 95곳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HD현대마린엔진, 조광페인트, SNT모티브, 부산주공, 화승알엔에이, SNT다이내믹스, 에어부산, SK오션플랜트 등의 공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기업 지배구조 공시 제도의 핵심 취지에 대한 이해 제고와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작성 요령 교육, 우수 기재 사례 소개 등이 이뤄졌다.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구(4월 28일) △광주(4월 29일) △대전(4월 30일)에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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