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에도 한국 밥솥” 쿠쿠, 해외시장 성장세 매섭다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후 인지도 높여베트남 인도 등 매출 40~60%성장 쿠쿠는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해외 법인 매출이 유통채널 확장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쿠쿠>쿠쿠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맞춤형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대형 유통점포를 공략하며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다.쿠쿠 해외 법인 중 매출이 가장 큰 곳은 말레이시아다. 쿠쿠는 지난해 6월 현지 법인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를 말레이시아 증시에 상장하며 사업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현지에서 권위가 높은 시상식인 ‘푸트라 브랜드 어워즈 2025’에서 생활가전 및 홈 관련 제품 2개 부문에서 브론즈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베트남 시장에서는 ‘국민 밥솥’으로 자리매김한 밥솥 라인업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0% 성장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쿠쿠는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중부 핵심 거점인 다낭에도 신규 영업사무소를 개설했다.인도 법인에서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신규 진출한 태국 및 몽골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250%에 달한다.쿠쿠는 북미 시장에서도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쿠 미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279% 증가했다. 미국 법인에서는 정수기 위주에서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안마의자 매출은 전년대비 7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쿠쿠는 히팅 기술을 탑재한 밥솥 상품을 미국의 코스트코, 베트남 대형가전 체인인 미디어마트, 대형 복합 쇼핑몰인 이온몰 등에 입점시켰다.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현지 밀착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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